지난 16일 김포시 독립 운동 기념관에서 새여울21(21세기 새로운 여성들의 어울림)에서 주관하는 「김포 새여울 한문화재 한지킴이 새내기 교육」이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100 여명의 시민․학생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문화재를 지키고 가꾸는 문화재지킴이의 필요성을 이해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UCC동아리에서 만든 동영상 시청과 '문화유산과 친해지기'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새여울 21(백순옥・한혜경 공동대표)은 좋은 삶을 위한 여성들의 착한 활동이라는 가치 아래, 여성들이 모든 영역에서 주인으로 당당히 나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여성단체로, 김포 지역 20여개 학교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여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있다.
새여울21 한혜경 공동 대표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은 김포 지역의 각 기관과 협력하여 김포의 문화가 김포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건강한 문화운동으로 전개될 것" 이라며 활동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김포시관계자는 “뜻 깊은 봉사활동인 만큼 지역사회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김포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마친 뒤에는 김포시 독립 운동 기념관 벽면 닦기 봉사 활동이 이루어 졌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초,중,고 학생들은 대형 태극 벽면을 닦으면서 우리문화재 지킴이라는 자부심을 갖는 뜻 깊은 시간을 갖었다 새여울21의 문화재지킴이 활동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며, 청소년들의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이 전환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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