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국가 개조”를 외치십니다. 또 하나 “비정상의 정상화”를 강조하십니다. 두 가지 모두 꼭 필요한 말씀입니다. 악독한 일본 놈들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모진고생을 했으면서도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걸핏하면 “우리민족끼리”를 내세우면서도 같은 민족의 가슴에 총부리를 들이대고 닥치는 대로 살육했던 공산당을 잊어버린 이 어리석은 국민들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데 그래도, 그나마도 일상생활에 지친 몸을 밤잠이나마 편히 쉬어야 할텐데... 요즘 나라 돌아가는 꼴을 보면 국가개조나 비정상의 정상화는 아직도 요원한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가 늘 하는 기도는 “대통령과 군인, 경찰, 소방관에게 신념과 용기를 주세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군인들을 보면 끔찍합니다. 소위 관심병이 GOP에서 총기를 휘두르고, 책임자인 초소장은 잠을 자다가 얼떨결에 무기고 열쇠를 가지고 산속으로 도망을 치는 바람에 더 많은 군인들이 희생 되었다니 이런 군인들을 믿고 잠을 잘 수 있습니까. 어느 부대에서는 아주 나쁜 군인들이 부대원에게 온갖 못된 짓을 하여 죽음까지 이르렀다니 이게 민주국가에서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북한 군인들이 초소에 다가와서 노크를 해도 모르고 있으니 우리국민들은 누굴 믿고 잠을 잡니까. 요즘 사이비 종교지도자의 죽음에도 과학적 수사를 한다는 경찰의 엉터리 시체 수습 꼴은 정말 기가 찹니다. 소위 민중의 지팡이라는 21세기 경찰의 수사능력이 그 정도입니까. 이해가 안가기는 검찰도 마찬가지입니다. 군인과 검찰과 경찰은 업무의 최종 목표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이라고 생각하고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바쳐서 희생하고,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순직한 소방관들께는 고개 숙여 명복을 빌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국토와 주권, 그리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자랑스러운 파수꾼인 우리 군인과 경찰관, 그리고 검찰관님들께서는 제발 국가개조와 비정상의 정상화에 앞장서 주셔야 우리 국민들이 맘 놓고 편히 잠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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