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25일 유영록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6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를 가졌다.
을지연습을 앞두고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최근 안보상황과 전년도 을지연습 결과를 분석하며 각종 사태별 조치사항 등 준비사항을 최종 확인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년 을지연습은 오는 8월 18일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21일까지 3박4일 동안 김포시를 비록한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8개 유관기관 600여명이 참가해 북 위협대비 위기관리 능력배양과 국가 총력전 훈련으로 김포시청 민방위 재난실전훈련센터에서 실시하게 된다.
또한, 이번 을지연습 기간 중 8월 21일 민방공대피민방위훈련과 연계해 주민들이 비상사태 발생시 대피요령을 습득하기 위한 접적지역 주민대피 실제훈련 등 다수의 훈련이 함께 실시된다.
특히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8월 19일 재난 응급‧복구 전시회 체험과 관람, 연습상황 시민브리핑 타임제를 운영, 시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으로 국민 안보의식을 확산해 비상대비태세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포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실전처럼 준비하고 매뉴얼 등을 현실화 하여 국지 도발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을지연습에 임하여 주길 바란다”며, “훈련 참가자들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이번 훈련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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