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월곶면에서는 비행금지구역과 항공기 접근불가 지역 등 항공방제 실시가 어려운 광역방제 지역(성동2리, 보구곶리, 조강1ㆍ2리, 개곡1ㆍ2ㆍ3ㆍ4리)과 자체방제 지역(성동1리, 고막1ㆍ2리, 용강리) 334ha에 대한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지난 8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당 마을이장을 비롯한 지역농협, 유관기관장, 공동방제단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방제 시기와 마을별 방제순서를 결정하고 자체방제에 사용될 방제농약을 최종 선정했다.
광역방제는 금년 7월 28일부터 보구곶리를 시작으로 8개 마을에 대해 실시하며 방제효과가 높고 바람이 적은 야간시간을 이용해 실시할 계획이다.
이규종 월곶면장은 “이번 방제작업을 통해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기타 해충류에 대한 방제효과를 높여 고품질 김포금쌀 생산효과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제작업이 야간에 실시되는 만큼 전주나 전선, 협소한 농로 등을 주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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