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복지동으로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김포1동에서는 발 빠르게 방문상담을 개시했다. 지난 2일 김포1동장은 주민센터에 상주중인 통합사례관리사와 복지코디네이터와 함께 관내대상자 3가구에 대해 방문상담을 실시했다.
방문대상자 중 지체4급 장애인으로 목발 없이는 거동이 불가능한 이모씨는 “오늘 이렇게 여러분들이 제가 사는 곳을 찾아 방문해 주시고 사정을 살펴주시는 것만으로 힘이 난다”며 “그동안 거동이 불편해 주민센터를 방문하기 힘들었는데 동장님에게 직접 애로사항을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동했다”고 말했다.
김포1동장은 이날 이 씨의 건강상태와 주거지 현황에 대해 질문하고 경제상황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대화했다.
김포1동 이강근 동장은 “복지대상자 방문상담을 통해 관내주민들의 사회복지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복지시범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1동장은 사회복지사, 통합사례관리사 및 방문간호사와 함께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366가구 556명을 방문해 불편사항 및 복지욕구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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