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난해에 이어 6월 11일 ‘2014년도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최근 3년 이내에 시민에게 불편과 부담을 주는 민원제도를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한 우수사례 발표의 장으로, 정부 3.0 국정운영 패러다임에 맞춰 공무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22개 부서에서 28건의 개선 사례를 발굴, 응모하였으며 1차 실무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15건의 사례는 프레젠테이션, 상황극 등 다양한 형태의 발표로 진행됐고 심사는 창의성, 난이도, 효용성, 발표의 완성도 등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기존의 민방위 교육을 체험․실습 위주로 전환한 ‘재난안전 디딤돌 3040-골든타임 평가제’(안전행정과),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스마트 주차장 모바일 서비스 구축’(정보통신과), ‘자원순환 경영방침 설정 및 실천과제 추진’(자원순환과) 등 스마트폰과 앱을 활용한 시대에 부응하는 맞춤형 개선사례가 호평을 받았으며 이 외에 다양한 민원제도 개선 사안들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진대회를 통해 시민 불만 및 불편사례 해소방안 등 우수 개선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최고의 시민만족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이 행복한 김포시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