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월호 침몰사고로 기반시설에 대한 안전망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 자원화센터가 지난 5월 22일 수도권대기환경청 주관으로 실시한 재난대비 총량사업장 안전점검에서 적합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 자원화센터는 2013년 9월부터 김포한강신도시 내에서 발생되는 생활쓰레기를 소각․처리하는 시설로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사업장에 포함된다.
이날 점검반은 굴뚝자동측정기기(TMS)를 임의 조작해 측정결과를 누락하거나 허위로 작성․전송 여부와 측정기기(TMS)가 환경오염공정시험기준에 부합하는지를 확인하고 측정기기(TMS) 운영관리시 관련법 준수, 유독물 적정관리, 부여된 대기배출허용총량 적정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점검결과 김포시 자원화센터는 굴뚝자동측정기기(TMS), 유독물 보관시설, 부여된 대기배출허용총량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소각시설이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계 시설인 만큼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주민 친화적인 시설로 발돋움 하고자 지속적으로 자원화센터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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