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5일 이정찬 복지문화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평화누리길 MTB&트레킹로 조성사업 공사 현장과 문수산성 복원 공사 및 삼국시대 성곽 시굴현장 등 문화·관광 사업지 전반에 대한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평화누리길 MTB&트레킹로 조성공사는 대곶면 대명항에서 시작하는 평화누리길과 연계해 월곶면 조강리까지 자전거 이용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명항에서 용강리까지 총 28㎞에 걸쳐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트레킹코스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고려해 일부 구간에 대해 올레매트와 데크로드를 설치하고 쉼터 및 화장실 등 시설을 보완하였으며 해안 코스 중 자전거 이용이 어려운 구간은 우회할 수 있는 평지 코스를 정비해 트레킹과 자전거 이용객들을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편, 국가사적 제139호인 문수산성 복원공사는 2007년 수립한 종합정비계획을 바탕으로 성곽복원 및 정비 사업으로 금년도에는 약 180m의 성곽을 복원 완료하고 성곽 약 3.5km 주변의 수목을 제거해 성곽을 체계적으로 유지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문수산성 주변의 삼국시대 성곽 시굴조사가 진행중에 있어 역사유적지로서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찬 국장은 “평화누리길과 문수산성은 경기 서북부를 대표하는 김포의 관광명소로서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하는 만큼 공사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전하면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챙겨 공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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