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학교급식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체계적인 친환경 무상급식정책 도모를 위해 지난 8일 김포시학교급식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포시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문연호 부시장을 비롯해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한 현판식을 가졌다.
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친환경 학교급식을 위한 지원과 정책을 수립하는 한편, 식자재에 대한 근본인식 제고를 위한 식생활 현장 체험학습, 식생활 개선 교육 등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관내 농가를 육성하고 친환경 농산물 판로를 확보하는 등 지역농가와의 연계를 통해 로컬푸드 실현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김포시는 2010년부터 초등 5~6학년을 시작으로 2014년 현재 의무교육 대상자 전체를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조기 실현하고 무상급식과 연계한 김포금쌀을 지원하는 등 김포농가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해 왔다.
문연호 김포시장 권한대행은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으로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발달에 기여하고 우리 시에 적합한 친환경 급식을 통해 학생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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