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건으로 사회적으로 안전 불감증과 사고에 대한 미숙한 대처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이때 김포 통진초등학교(교장 하태완)는 교직원 전원이 4월 28일(월)에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응급처치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김포소방서에 의뢰해 실시하였다. 평소에도 통진초등학교는 년중 2~3회의 실제적인 대피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단순 대피를 벗어나 응급 상황 발생시 신속 정확한 처치를 위해 교직원 교육을 추가로 실시하였다. 하태완 교장선생님은 ‘학교에 있는 교직원 모두는 학생의 안전을 위한 의무와 책임감을 가진 존재들로, 다시는 불행한 사건으로 학생들의 소중한 생명이 사라지지 않도록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배우고, 익혀, 불의의 사고에 대처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시며, 모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잃은 교사의 심정으로 슬퍼만 하던 많은 교직원들이 불의의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교육을 받고,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열의를 불태웠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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