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1일 채소 재배기술 기초반 교육을 사우동 주민센터에서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신규 시설채소 재배농가와 기존 농가를 대상으로 기초부터 튼튼한 채소재배 교육을 통해 기본에 충실한 재배로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채소를 생산해 소득을 높이는 것은 물론 바른 먹거리를 공급하는 채소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마인드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개강식에서 농업기술센터 국순자 기술혁신과장은 농업기술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농업인의 기술향상을 위해 찾아오는 교육은 물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가는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준비해 농업인과 함께 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과정은 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장을 역임하면서 현장경험이 풍부한 김광용 농학박사를 초빙해, 4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월요일·목요일 총4회 동안 토양관리·재배기술 기초·생리장해·병해충 관리기술의 내용을 배우게 된다.
첫날 강의에서 김광용 박사는 품질도 좋고, 생산성도 높이고, 건강에도 좋은 채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기초 교육이 좀 더 체계적으로 꾸준히 반복교육으로 이뤄져야함을 강조했고, 참석한 30여 농업인은 쉬는 시간도 없이 3시간동안 경청하는 자세로 임해 초보농업인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번 교육은 지역구분 없이 참여가 가능하므로 희망하는 농업인은 이후 일정에 참여하면 된다. (장소 : 사우동 주민센터 회의실, 14시~17시/ 문의 : 원예기술팀 980-5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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