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여학동’ 화합의 한마당 공연 펼쳐중증 장애인 요양시설 방문, 따뜻한 지역사회의 정을 나눠 김포시평생학습센터 여성회관 ‘여학동’(여성회관에서 학습하여 자원봉사 하는 동아리)은 지난 3월 26일 가연마을(중증장애인요양시설, 월곶면 고막리)을 방문, 공연을 펼쳤다. 민요 공연 사랑가로 시작된 이날 공연은 부채춤, 진도아리랑 등 한국무용과 모듬북으로 이어진 전통 공연 향연의 장이였다. 또한, 회원들은 가연마을 가족들과 함께 차밍댄스, 노래자랑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직접 제작한 의류를 기부했다. 한현화 ‘여학동’회장은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사랑이 꽃피는 김포가 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는 동아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자원봉사 의지를 밝혔다. ‘여학동’은 여성회관에서 습득한 기술 및 지식 등을 이용하여 지역주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뜻을 가진 수강생들로 결성된 동아리이다. 지난 2007년 11월 발족 후 각 동아리별로 활동을 하다가, 이번 사랑의 공연을 위해 다시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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