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27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체험(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부모 20여명은 관내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상영중인 영화 ‘아름다운 거짓말’을 관람했다.
김포시 드림스타트에서는 가족간의 유대관계 증진 및 사회성 향상 도모를 위해 꾸준히 문화체험을 실시해왔다. 가족캠프, 견학 등 다양한 문화체험 중 하나인 영화관람은 지난해에 이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부모님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영화관람을 통해 아동과 부모가 함께 사회적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영화관람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평소보다 일을 빨리 마치고 왔다는 한 보호자는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아이와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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