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로 인해 전국에서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는 특별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김포시가 이번 ‘집중 특별조사’ 외에도 연중 지속성을 갖고 처리해야 하는 사각지대 문제 해소를 위해 연중캠페인 ‘함께 살아가는 오늘’을 추진하고 있다.
김포시 무한돌봄센터는 2명씩 4개팀을 구성하고 매일 2개팀씩 읍면동을 직접 다니며 위기가구로 신고된 가구를 방문상담 하고 주변 이웃들에게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절대적 이지만 또한 상대적 이기도 한 위기상황의 가장 적절한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서는 직접 가구를 찾아 상담하고 조치하는 즉시성과 적정성이 유지돼야 한다.
무한돌봄센터는 3월 21일까지 54건의 발굴 및 신고를 접수해 적절한 복지서비스의 지원과 연계처리를 하고 있으며, 지속적이고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사례관리 연계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
이호성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단기간에 추진하는 특별조사도 분명 필요하지만 지속적으로 시민이 알 수 있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체계의 구축이 더욱 필요하다”며, “이런 체계가 완성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민관의 적극적인 네트워크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사람들과 함께하기 위한 김포시의 작은 노력들이 시민들의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해져 ‘함께 살아가는 오늘, 함께 살아가는 김포’가 되길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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