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들의 대모”로 불리는 미국 인권 운동가 수잰숄티(56세) 여사가 오는 11월 실시되는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버지니아주 11선거구에서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답니다. 그녀는 “많은 한국인이 한국 사람보다 더 한국사람 답다는 칭찬을 해 줄 때 가장 자랑스러웠다.”며, “한인 유권자들은 공화당이나 민주당지지 성향을 떠나 나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답니다. 그녀는 “내가 의회에 진출하면 북한과 시리아, 중동 같은 지역에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증진하는데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답니다. 또 그녀는 “제가 중국의 라오스 대사관 앞에서 탈북자를 위해 시위를 하다가 체포될 각오가 되어 있다고 하자 누가 그러더군요. 당신이 미국 하원의원이 되면 체포되기는커녕 중국 라오스등이 당신 말을 잘 들을것이라고요. 제가 연방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중요한 이유가 북한등의 인권개선을 위해 활동할 수 있는 힘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지금 북한은 그야말로 “악마의 소굴”입니다. 김일성의 사위요, 김정일의 매부이며, 김정은의 고모 부인 장성택을 행사때 “박수를 건성건성 쳤다”는 이유로 기관총으로 쏘고, 화연방사기로 태워 버렸다니 그게 어디 인간이 할 짓 입니까. 그뿐입니까. 장성택을 따르던 수많은 사람들을 모조리 찾아 죽이거나 생지옥 같은 감옥소로 보냈다니 그곳이 사람사는 곳 입니까. 그곳은 사회주의도 아니고, 공산주의도 아닌 전근대적인 독재 왕국입니다. 과거에도 그랬듯이 요즘도 그곳을 “지상낙원”이라고 떠들어대며 착한 젊은이들을 부추겨서 앞날을 망쳐놓고 자신들은 민주화의 화신인양 떠들어대며 국가의 돈을 우려먹는 악질 인사들을 볼 때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그곳 북한 독재왕국이 그렇게 좋은 이상국가라면 그곳으로 가서 잘 살 일이지 왜 굳이 이곳에 남아서 소란을 부리는지 도대체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북한 주민들은 분명한 우리 동포입니다. 그들의 인권을 우리가 지켜주어야 합니다. 수잰숄티여사의 지칠줄 모르는 북한 인권운동에 우리 모두 박수를 쳐 주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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