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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학기초 청소년유해업소 야간단속 추진

홍선기 | 기사입력 2014/03/16 [18:46]

김포시, 학기초 청소년유해업소 야간단속 추진

홍선기 | 입력 : 2014/03/16 [18:46]

 김포시가 지난 12일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 탈선․범죄를 조장하는 학교주변 유해업소에 대해 야간 합동 지도․점검을 펼쳤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관과 청소년지도위원이 함께한 이번 단속은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와 노래방・PC방・찜질방 등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 위반행위,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4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한 후 시정명령 조치했다.

 

또한, 야간 학교주변 상가일대에서 청소년 상담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며 미귀가 청소년을 귀가 조치시키는 등 청소년 보호활동에 앞장섰다.

 

김포시 관계자는 “아직도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고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를 판매하는 경우가 적지 않고 청소년들이 신분증을 위조해 유해업소에 출입하는 사례가 있는 만큼 업주들의 철저한 확인과 함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단속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도․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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