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선진한국 건설에 앞장서는 한국자유총연맹 김포시지회(이하 시지회)의 2014년도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7일 시지회 사무국에서 열린 정기총회에는 역대 시지회장 및 회장단, 시분회회장, 시여성회장, 시청년회장을 비롯한 읍면동 여성회장, 시청년회장 등 40여명의 임원진이 참석해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유도형 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 서온 연맹 회원에게 감사와 함께 “한자총은 국내 최초의 사회단체로 긍지를 갖고 어디서나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보다나은 한해 설계를 당부했다.
토의 안건 심의에 앞서 신임 위원진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김종철 운영위원, 고복순 고촌읍여성회장, 강규진 김포1동청년회장, 최승찬 통진읍청년회장이 위촉되어 새해 사업을 이끌어갈 임원진이 한층 두텁게 됐다.
이날 총회는 2014년도 슬로건을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변화, 믿음직한 한국자유총연맹’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시대정신이 반영된 정책 수립, 효율적 조직체계 구축, 투명한 조직운영, 싱크탱크 정책 수립 및 반영, 지자체와 연계한 수익사업 발굴, 안보통일교육 정례화, 통일안보교육장 건립, 대학생 및 여성참여 확대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편, 기타 토의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위한 시지회의 주도적 역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 일부 지역에서 여성회장과 청년회장이 부재임에 따라 회원들의 적극적인 추천을 이끌기로 결의했다.
총회를 축하차 방문한 시청 이성구 안전행정과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은 국내 최초의 사회단체로 국민운동단체의 맏형”이라며 한국자유총연맹 김포시지회 회원의 건승과 함께 지속가능한 김포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했다.
한편, 정기총회는 임효수 사무국장의 전차회의록 및 주요 사업실적 보고에 이어 두현관 감사의 회계감사결산보고, 유도형 시회장 주재로 2013년도 결산(안) 승인과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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