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평생학습센터가 4일 지난해 통진읍에 이어 주민들의 근거리 평생학습 공간인 양촌 행복학습지원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은 이정찬 복지문화국장, 시의원, 양촌읍 유관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수강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여성회관 우쿨렐레 동아리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외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정찬 복지문화국장은 “양촌 행복학습지원센터가 주민들을 위한 평생학습 공간으로 거듭나 주민복지와 지역 문화생활이 더욱 풍요로워 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의회 정하영 부의장은 “지난해 통진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양촌 행복학습지원센터의 개관을 축하한다”며, “이 공간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행복해 지고 평생학습 문화가 나날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이 끝난 후 개관을 기념해 ‘행복한 노후 설계’라는 주제의 공개 강연회가 열리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며 열띤 호응을 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출발하는 양촌 행복학습지원센터는 베이비시터 양성과정 외 3개과정을 개설해 주민들이 더욱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