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평생학습센터가 오는 3월부터 중봉도서관 1층 유아자료실을 매주 수요일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도서관측에 따르면 “맞벌이 가구와 워킹맘이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평일 저녁 퇴근 후에도 도서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기존 6시까지 운영하던 시간을 2시간 연장했다”며, “이번 연장 운영으로 평일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직장인 부모의 유아자료실 이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매주 수요일은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가족사랑의 날’이며, ‘문화가 있는 날’을 매월 마지막 수요일로 정한 정부의 문화융성정책에 발맞춰 연장 요일을 수요일로 정했다”고 밝혔다.
2012년 리모델링된 유아자료실은 아이들이 엄마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수유실과 마루방이 설치되어 있으며, 현재 총류를 포함해 장르별 1만여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도서관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lib.gimpo.go.kr)를 참고하거나 중봉도서관(☎980-517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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