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무형문화재 김포통진두레놀이보존회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13일 김포시청 본관 앞에서 갑오년 새해 안녕과 김포시 발전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신명나는 농악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김포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과장 등 많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터를 지켜주는 지신께 고사를 올리고 김포시의 안녕과 발전, 시민의 건강 등을 담은 덕담과 함께 올 한해의 소망을 기원했다.
한편 통진두레놀이 지신밟기는 1998년부터 정월대보름을 전후로 지역과 주민의 축복을 기원하며 17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13일과 14일 이틀간 김포시청, 김포문화원, 김포예총, 김포경찰서, 통진읍사무소 등 관내 30여개 기관 및 단체를 방문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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