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난 13일 2014년도 「김포시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을 수립 공고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지방자치단체장의 고유권한인 예산의 편성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제도로 매년 초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공고하게 된다.
김포시에서는 그동안 주민참여예산의 준비단계로 주민설명회, 예산학교, 읍면동별 지역예산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면서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의미와 참여방법 등 주민참여예산의 홍보에 주력해 왔다.
또한, 지역예산협의회와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그동안 예산에 반영된 사업은 45개사업 24억 5,800백만원이며 지역별 지역예산협의회 위원으로 323명이 활동했다.
2014년도 김포시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을 살펴보면 각 읍면동에서 3월중 지역예산협의회 위원을 모집해 1년 동안 활동하게 되며, 예산과 관련한 의견이나 건의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서면으로 연중 제출할 수 있다.
금년에는 특히 시민강사 양성과정과 청소년 예산학교, 소규모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이 원할 경우 찾아가는 예산설명회 등을 운영할 예정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나 김포시청 정책예산담당관실 예산팀(☎980-2045~20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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