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발렌타인데이(2. 14)를 대비해 학교주변 등에서 선물용으로 유통‧판매되는 초콜릿, 과자류, 사탕 등 안전한 어린이 기호식품 관리를 위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선물용 제품을 판매하는 학교 주변을 비롯해 편의점, 슈퍼, 문구점, 대형마트 등 370개 업소를 대상으로 2월 10일부터 2월 15일까지(5일간)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합동 점검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유통기한 경과 제품, 표시기준 무표시 제품의 판매 여부와 조리시설의 위생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으로 위해(危害) 우려가 큰 저가식품들은 수거 검사를 함께 실시한다. 해당 점검 내용에 위반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조‧판매하는 식품인 만큼 관련업소들은 식품위생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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