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월곶면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지난 27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마을 대청소를 펼쳤다.
27일에는 22개 마을 이장을 비롯한 남녀새마을회, 파출소, 신김포농협 등 5개 기관・단체와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고 29일에는 바르게살기 협의회에서 청소구간을 나눠 대청소에 동참했다.
면사무소 직원들은 면사무소 입구~갈산사거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한누리휴게소~갈산사거리, 바르게살기협의회는 김포대학입구~대학정문, 이장 및 마을주민들은 각자 자기 마을을 책임지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청소에 참여한 주민들은 싫은 내색 없이 깨끗한 월곶 만들기에 앞장서며 성큼 다가온 설을 맞이하는 기쁨을 나눴다.
이규종 월곶면장은 “오늘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우리 마을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즐거운 명절이 될 것 같다”며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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