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7일~18일 2일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 375개소와 지역아동센터 18개소, 인가예정자 5명 등 총 4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재무회계교육을 실시했다.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어린이집 회계운영을 위해 전문 외래강사를 초빙한 이번 교육은 하루에 200명씩 4시간 동안 펼쳐졌다.
평소 이론중심으로 이뤄지던 교육과는 달리 예산편성과 회계운영 관련 사례중심으로 진행돼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실제 시설운영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유익했고 이런 교육을 꼭 받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의를 펼친 이창미(현 시공미디어부설 어린이교육문화연구소장) 강사는 “어린이집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는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물론,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통한 행정처분 이전에 이와 같은 교육을 편성,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하는 시 담당부서의 모습이 이채롭다”며 “아직까지 자치단체 주도하에 이런 규모로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본 적이 없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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