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는 지난 13일 김포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김포시장, 시의원을 비롯한 각 읍면동 대표 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3년도 사업실적 결산과 2014년도 주요 사업계획으로 3월 김포농업풍년기원제(춘분)를 비롯해 자체 운영하는 시험답(19,795㎡) 분담 운영, 하계 수련대회 개최, 11월 김포농업인의날 행사 주관 등 시단위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공동운영답을 통해 거둬지는 수확금은 관내 중고교 학생 장학금 및 불우이웃돕기에 일부 환원키로 결정했다.
두광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보내준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를 전한다”며, “2014년에도 단합된 모습으로 김포시 농민 대표로써 모범적인 활동을 하자”고 당부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농촌지도자회는 지역 내 여러 농업관련 단체 중 맏형과도 같은 단체로 도시화로 인해 전환기를 맞고 있는 김포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구심점이 되고 있다”며 “농촌지도자회를 비롯한 지역 농업인들과 힘을 합쳐 김포농업의 새로운 부흥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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