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13일 오후 2시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김포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 등 자원봉사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김포시자원봉사자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따뜻한 나눔! 아름다운 미래! 행복도시 김포!’를 주제로 개최된 이날 대회에서는 김포시 자원봉사자로 등록된 56,549명중 1만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한 전국주부교실 김포시지부 홍락희 회장 외 207명에게 5백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 활동에 기여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외 42명에게 표창 및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한, 우리예술원의 사물놀이를 비롯한 고촌읍주민자치센터의 댄스스포츠, 청소년 국악인 양은별양의 경기민요 등의 축하공연에 이어 자원봉사 5563 부머스봉사단의 구정인 씨의 사례발표와 금년도 자원봉사 활동 영상 및 사진전도 함께 펼쳐졌다.
유영록 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자들의 노고에 늘 감사함을 느낀다”며, “비록 한사람의 작은 봉사지만 타인을 위한 정성과 노력이 지속된다면 우리 사회가 밝고 건강해 지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환균 김포시자원봉사센터장은 “금년에는 각종 자원봉사사업 외에도 ‘사랑의 밥차’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훈훈한 자원봉사활동이 왕성하게 펼쳐져 왔다”며, “많은 봉사자들의 배려와 희생이 지역발전이 초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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