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형예비사회적기업 NHR커뮤니케이션즈(주)가 지난 12일 신양중학교에서 스쿨런치콘서트를 개최했다.
NHR 소속아티스트들의 재능기부 활동인 스쿨런치콘서트는 학교 점심시간을 활용한 재능 나눔 미니콘서트로 입시위주의 교육에 갇힌 청소년들의 문화적 갈증해소 기여를 위한 NHR의 지역사회 공헌 서비스로 지난 11월 통진중학교에서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이날 신양중학교 공연에는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의 가수 오세웅, 이여자밴드의 이은진, 홍밝음, 신인가수 황홍식 등이 참석해 40여분간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 날 점심시간에는 많은 눈이 내려 200여명의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낭만적인 공연이었다는 평이다.
스쿨런치콘서트는 교육문화 기부가 아직 생소한 시점에서 진행된 새로운 시도라는 점과 김포지역에서 발굴된 지역출신 아타스트들의 재능기부라는 면에 있어서 큰 의의를 가지며 이를 계기로 지역의 문화예술인프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NHR은 지난 7월 김포시로부터 김포형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고, NHR드림센터(김포시 북변중로 65길 4)를 건립해 지역 출신의 문화예술인재를 발굴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문화인프라구축과 보편적 문화복지를 위한 사회서비스 실현을 통해 인증 사회적기업으로의 성장을 꿈꾸고 있다.
한편, NHR은 오는 20일 장기고등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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