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하성면은 5일 면사무소 관계자를 비롯한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탄1리 주민대피소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총사업비 2억8천3백만원이 투입된 하성면 석탄1리 주민대피시설은 내부에 대피공간, 화장실, 창고, 비상발전기 등이 설치돼 유사시 주민의 대피소로서의 역할을 하며, 평시에는 마을 회의실, 체력단련장 등 주민편의시설로 사용되게 된다. 석탄1리 박상은 이장은 “그동안 주민대피시설 신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주민대피시설 뿐 아니라 주민들의 화합의 공간으로 잘 활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하성면 관계자는 “주민대피시설과 같은 시설은 본래의 목적에 맞게 설치되는 만큼 평상시 관리와 사용도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관심과 애착을 가지고 이용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는 ‘주민신고 활성화 교육’을 갖고 주민들이 안보정책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함께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