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졸업식이 12월 4일 김포시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과 가족, 내빈 등 250여명이 참석해 1년여 과정을 마친 졸업생을 축하했다. 올해는 총 6개학과에 292명이 입학해 34회 수업과 2회 시험, 졸업논문 등 엄격한 학사관리를 통해 230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본 대학은 21세기 김포농업을 이끌어갈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유능한 농업지도자를 육성하고 도시민과 농업인이 평생교육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코자 2007년 개교했다. 올해까지 총 7회에 걸쳐 1,45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김포 농업 핵심인재 및 선도자 육성의 요람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졸업식에는 CEO대학원 졸업생 사례발표와 1년간 활동에 대한 농업대학 동영상 상영에 이어 시상과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총학생회장 김광용 회장은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학생이라는 자부심으로 학업을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의 자리에 서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엘리트농업대학 졸업생으로서 김포농업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엘리트농업대학 학장인 유영록 시장은 “농업이 발전되지 않고서는 선진국 대열에 드러설 수 없다”고 농업의 중요성과 경쟁력을 강조하며, “농업분야의 엘리트란 긍지로 김포농업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진 선진농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각자의 분야에서 기여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2014년도에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 과정을 개설해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이 명실공히 전국에서 인정하는 명문 우수 농업대학으로 김포 농업인재 배출에 앞장서 나간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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