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민간개발 방식으로 조합이 설립된 정비구역을 대상으로 매주 2회(화, 목)에 걸쳐 김포재정비촉진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조합운영을 위한 시민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조합임원과 조합원이 이수한 교육과정은 분쟁, 소송 등의 사례를 통해 조합임원 위치의 중요성과 유의해야 할 부분 및 세무·보상·감정평가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실무적인 내용으로 많은 질의와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조합이 설립된 북변 4·5구역 임원과 조합원인 이해 당사자들로 구성돼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이었다는 평가다. 처음으로 시작한 실무적인 교육으로 많은 성과보다는 이번교육을 통해 조합원간의 신뢰구축과 좋은 강사진과의 연계로 향후 재정비 사업의 안정적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에서는 재정비사업 진행구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교육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촉진계획의 해제가 예상되는 9개 원도심 구역 및 낙후된 지역 내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 등 대규모 재개발사업의 해법은 무엇인지에 대한 시민 아카데미를 12월 중 실시 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도시재생 사업방식에 대한 전문가를 초빙하는 주민역량 강화 교육에 많은 시민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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