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서부권역 지역주민들에게 근거리 평생학습의 기회 제공을 위해 설치한 통진 행복학습지원센터 개관식이 지난 29일 통진읍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시·도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수강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우클렐레(여성회관 정규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평생학습센터소장의 행복학습센터 개관의 힘찬 출발 개회사를 시작으로 “통진읍민들이 행복하게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무척 기쁘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평생교육을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통진 행복학습지원센터의 현판 제막식 후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의 저자인 서진규 강사가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강하게 담긴 열정적인 특별강연을 펼쳐보였다. 지난 7월 5일 김포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래 현재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들을 활발하게 진행해 오고 있고 통진센터는 단전호흡을 비롯한 웃음치료, 부모자녀대화법, 커피핸드드립, 셀프네일아트 등 5개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평생학습센터 박기원 소장은 “그동안 시에서는 평생교육시설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이 평생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행복학습지원센터를 설치 운영을 위해 주력해 왔다”며,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제고와 행복지수를 높여가는 평생학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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