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송초등학교(유재연 교장선생님)에서는 10월 8일(화) 김포 사랑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내 고장 김포愛 실현을 통해 내 고장의 문화유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향토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학교 특색사업이다. 당초 시내버스를 타고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가서 탐구하는 계획을 수립했으나 우천으로 학교 안에서 실시했다. 이 날 학생들은 온 종일 김포의 설화, 인물, 문화재, 명소, 특산물을 알아보기 위하여 책 만들기, 유적지 그리기, 골든벨 퀴즈 풀기, 컴퓨터실에서 정보 찾아 정리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특히 5∼6학년 학생들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마송 5일장을 견학하였다. 장터 물건 구입하기와 우리 고장의 생산물을 조사하는 미션 활동을 수행하고, 오후에는 조사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5학년은 내 고장 인사(통진향교 사무국장 이준광)를 초청하여 충효예절교육 강의를 듣고, 올바른 예절 생활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소연(5-2) 학생은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전통 인사법을 꿇어앉아서 배울 때 무릎이 아팠지만, 바른 자세로 절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들어 기분이 좋았다.”며 활짝 웃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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