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하이아미를 포함한 특수미 재배단지 회원들과 함께 1일부터 2일까지 이틀에 걸쳐 우리나라 최대 특수미 단지인 전남 진도군과 군산 제희미곡종합처리장에 대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2008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해 김포에서 2010년부터 재배하기 시작, 올해 4년째를 맞고 있는 하이아미벼는 재배면적이 750㏊로 추청되며 고시히카리에 이어 김포 식부면적의 14%를 차지하고 있다. 하이아미는 아미노산함량이 높다는 말로 일반쌀에 비해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31%나 높아 성장기 청소년 급식, 이유식, 환자식에 좋다. 맛과 영양기능을 복합한 건강증진용 하이아미는 밥맛이 우수함은 물론 밥을 했을 때 윤기가 좋고 특히 밥의 저장성이 우수해 찬밥도 맛이 좋아 주부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포금쌀연구회 오진용 회장은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우리나라 최대의 특수미 단지인 진도군을 둘러보고 우리단지의 발전방향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정말 감사하다”며, “내년 단지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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