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곶초등학교(교장 하태완)에서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4일간 3~6학년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영재학급 학생과 함께 하는 멘토-멘티 과학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과학실에서 멘토와 멘티 학생이 서로 도와 가며 자석팽이, 자기부상 볼펜, 빛나는 도깨비 방망이, 비가 올 때 우는 신기한 개구리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과학적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이다연 학생(대곶초 3학년)은 "자석을 이용하여 돌아가는 팽이를 만들고 반짝 반짝 빛나는 도깨비 방망이를 만드는 활동이 좋았고, 자기 부상 볼펜을 만들 때에는 조금 어려웠지만 멘토 언니가 도와줘서 쉽게 할 수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창의경영연구학교와 영재학급에서 공동 주관하여 진행된 이번 활동에서 학생들은 직접 체험을 통하여 일상생활에서 이용되는 기초과학에 흥미를 갖게 되었고,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력과 사고력이 신장되었다. 또한 영재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멘티 학생들을 도와주면서 봉사의 참된 의미와 가치를 느끼며 멘토·멘티간의 신뢰감을 형성하여, 서로의 관계 증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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