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와 행정정보를 융합해 유익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고자 안전행정부에서 개발한 생활공감지도서비스의 『커뮤니티 지도(생활정보지도)서비스』가 지난달 25일 추가 개통됐다. 국민과 함께 만드는 커뮤니티 지도서비스는 정부가 개방한 공공정보와 국민이 직접 경험한 생활속의 다양한 정보를 지도 기반 커뮤니티를 통해 소통·공유하고 그 결과를 행정업무나 정책에 반영하는 국민 참여에 의한 민관 소통 서비스다. 커뮤니티 지도서비스에는 불법 주정차,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등 생활불편신고 및 안전귀가정보를 제공하는 “안전 커뮤니티”를 비롯해 이용자들이 교육/여행정보, 공연/문화시설 등 관심 있는 주제를 지도상에서 공유하고 그에 대한 후기, 댓글을 통해 생활정보를 소통하는 “테마 커뮤니티”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자전거길, 녹색길, 착한가격업소 등 정부가 제공하는 정보와 국민들의 실제 경험정보를 결합해 정책 홍보를 통한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정책 커뮤니티”와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기존에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로 인허가를 위한 규제정보·신청요건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인허가자가진단”, 공공기관 민원사무 서비스와 처리기관 정보를 동시에 제공해 시민들의 민원처리를 도와주는 “공공서비스안내지도” 등이 있으며,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생활공감지도를 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http://www.gmap.go.kr을 직접 입력해 접속할 수 있다. 김포시 채지인 정보통신과장은 “생활공감지도에 김포시만의 특성화된 기능을 추가하는 사업을 계획중으로 2014년도 하반기에는 아동·장애인 등 이용자 특징에 따른 안전한 맞춤형 도보길 제공 서비스를 비롯한 우리지역의 대표여행길 경로·주변정보 안내로 편리한 여행 지원 서비스 등 4개 서비스를 추가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정부 정책과 발맞춘 시민중심의 커뮤니티 지도서비스 제공을 위해 김포시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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