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풍무동에서는 지난 16일 추석 명절을 맞아 계양천 산책로의 종료지점에 위치한 교량 주변과 유현초등학교 인근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을 펼친 계량천 교량 인근은 평소 불법현수막이 어지럽게 널려 있고 상습적으로 쓰레기가 무단투기 되는 지역으로 유현초등학교 전방에 위치한 상가건물 사이에는 어린이들이 밟으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유리창과 철사와 같은 방치 쓰레기가 빼곡이 자리잡고 있었다. 주민센터 환경미화원과 직원들이 참여해 불법현수막과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을 말끔히 정리한 후에야 어느정도 본래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다.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강신준 사무장은 “추석명절 동안 동민들이 상쾌한 기분으로 계양천을 산책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니 마음까지 후련하다”며, “이 지역은 초등학교와 인접해 있어 앞으로도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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