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풍무동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에 걸쳐 48국도 일원을 비롯한 국민은행 주변 총 8곳에 가든멈엘레나, 가든멈헤스티아 등 4개품종 1,000본을 식재했다. 이번 국화식재 작업은 환경미화원들이 청소업무로도 벅찬 하루일과 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시간을 쪼개가며 지역 거리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특히, 11일에는 강우가 쏟아지는 악천후에도 우의를 입고 가을국화 식재작업을 추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불굴의 의지를 보였다. 김영철 환경미화원 반장은 “1,000본의 국화를 심는 과정에 비까지 내려 힘들었지만 가을국화를 최대한 싱싱한 상태에서 식재하여야 식재 후에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에 작업을 멈출 수 없었다”며, “이번 풍무동 환경미화원들의 노력이 추석 때 찾아오시는 귀성객들에게 기분 좋은 미소를 지을 수 있게만 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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