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상시평가 중점학교로 지정 받아 평가벙법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김포 운유초등학교(학교장 김정덕)는 지난 9월 11일 김포,고양,부천지역 교사 150여명이 모여 새로운 학생 평가로 교육 변화를 꿈꾸는 교사 연수를 실시하였다.

▢ 전인교육을 위한 정의적 능력 평가 도입!

이 날 초청 강사인 안경애 교장(부천 복사초)은 “지금까지 학생 평가는 인지적 영역의 지필 평가 위주로 이루어져 왔다.”고 하면서

“전인적 교육을 생각한다면 정의적 능력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정의적 능력 평가는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흥미, 집중력, 품성, 의지 등을 관찰이나 설문, 면담 등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3학년 김지영교사는 “오늘 강사님의 강의 내용이 정의적 능력 평가 도입에 크게 도움이 되었어요”라고 말하면서 정의적 능력 평가의 도입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교육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였다.

김영복 연구부장교사(운유초)도 “2학기부터 운유초등학교에서는 1-6학년 전체에서 정의적 능력 평가 문항을 자체 개발하여 활용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심광섭 교수학습지원과장(김포교육지원청)은 인사말을 통해 “ 2013 평가방법 혁신의 방향은 논술형 평가 확대와 정의적 능력 평가의 도입“이라고 하면서 특히 정의적 능력 평가의 정착을 위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김정덕 교장(운유초)은 “운유초는 경기교육 평가혁신의 핵심인 교사별 상시평가, 논술형 평가의 확대, 정의적 능력 평가의 정착을 위해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나누는 연수회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 평가와 수업이 바뀌면 교육도 바뀐다.”고 하면서 운유초가 교육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