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하성면 새마을부녀회는 10일 추석을 맞아 봉성리 도로변에 위치한 소공원에서 제초작업을 겸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모인 부녀회원 30여명은 이날 오전 7시부터 공원 내 화단의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쓰레기를 주워 쾌적한 환경 속에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고영희 하성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활동으로 하성을 찾는 내방객이 이 화단을 지날 때 아름답고 정다운 고향의 느낌을 한층 더 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값진 하루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