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총학생회는 24일 학생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대학생들의 화합을 위한 김포평화누리길 걷기행사를 가졌다. 김포함상공원에서 출발해 덕포진까지의 왕복 3.4km의 구간으로 진행된 이번 걷기행사는 염하강이 보이는 대명항과 아름다운 김포들녘을 지나 철책선을 걸으며 국가안보관 및 김포의 지리적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유영록 시장은 “엘리트농업대학생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낙오자 없이 졸업해 입학시 마음에 담았던 소기의 성과를 모두 이루시길 바란다”며 “엘리트농업대학이 명문농업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의 교육장인 김포평화누리길이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누리길은 경기북부 DMZ일원의 안보관광지와 자연생태계를 보며 걸을 수 있는 도보 여행길로 김포지역에는 3개코스 38.4km로 이루어져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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