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대곶면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는 말복을 맞아 농업인들의 화합도모와 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문화행사를 가졌다. 봄부터 농사일로 여념이 없는 농민들의 그동안의 수고를 격려하고 무더운 여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긴다는 생각으로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이번행사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펼친 후 점심식사로 삼계탕을 대접했다.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한 200여명의 주민들은 풍물회의 농악놀이, 대명항 배띄우기 공연 등을 보며 잠시나마 더위를 식혔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 이모씨는 “더운 날씨에 지역 단체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이런 행사를 준비해 주니 고마울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많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해 자체적으로 기획된 농업인 문화 행사를 격려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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