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읍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5일 가현산 진달래 군락지 주변에 대해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주민자치위원회 10여명은 새벽 5시부터 10시까지 총 5시간에 걸쳐 가현산 정상 수애단 근처 진달래 군락지 주변에서 제초작업을 벌이고 등산객들이 버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매년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가현산 진달래 군락지 환경을 정비해 왔으며 올해는 긴 장마로 그동안 살피지 못해 장마가 끝나는 시점에서 대대적인 정화작업을 벌이게 됐다.

이호석 주민자치위원장은 “가현산은 김포의 명산으로 신도시 주민과 인천지역 주민들까지 즐겨 찾는 등산코스로 등산객들에게 깨끗한 가현산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비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히며 가현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시민의식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