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리기에 올인 할 때이다.”글로벌 금융위기와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지역경제는 한마디로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각 지자체에서는 2009년 목표를 지역경제 살리기에 두고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국내외 경기의 장기침체로 내수시장은 활력을 잃은 상태이고 가계부채는 하루가 멀다 하고 늘어만 가고 있다. 재난에 가까운 현재 상항은 기존의 관행과 틀에서 벗어나 비상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먼저 꽁꽁 얼어버린 소비자의 심리를 되살려야만 한다. 지역주민들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기업 제품과 소상인들이 판매하는 제품을 직접 구매 하고 조금이라도 여력이 생긴 기업들은 관내 지역에서 투자를 늘리며 일자리를 창출해야만 한다. 더김포는 2009년 캐치프레이즈를 “힘내자 김포, 영광된 미래를 위해 힘껏 다시 뛰자”로 정하고 김포경제 활성화에 일조 할 것을 다짐했다. 물론 김포시와 김포시의회, 상공인 단체들도 같은 마음일 것이라 확신한다. 여기에 더욱 필요로 하는 것은 지역시민들의 적극적인 자세이다. 아마도 가까운 곳에 위치한 대형마트나 인근 할인마트 가는 것을 마다하고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인근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것도 그러한 마음에서 우러나와 실천하는 것이라 믿는다. 김포시민 모두가 합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 한다면 결과는 김포시민에게 다시 돌아 올 것이다. 여기에 일자리 마련을 위한 고용증대를 추진하는 것은 물론 지역건설업체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건설 사업도 지역 업체에 할애 해야만 한다. 김포시와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대형건설공사의 경우 지역 업체와 공동도급을 실시할 수 있게 하고, 하도급공사의 경우에도 김포지역 업체가 수주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분명 지금은 위기이다. 그러나 우리에겐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힘이 있다. 무한한 경쟁력과 잠재력을 가진 김포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힘껏 다시 뛰자. “힘내자 김포 시민들이여, 영광된 미래를 위해 힘껏 다시 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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