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한 꿈을 이루는 힘찬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기축년(己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망의 소의 해를 맞이한 것입니다. 새해 아침에 떠오른 해가 어제 진 해와 크게 다른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새해 아침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마음은 작년 한해를 마감한 불과 몇 초전과는 한결 다릅니다. 하루가 지나고 또 다른 하루를 맞이한 것뿐 일진데 새해 아침을 맞는 우리의 마음가짐 또한 평상시와는 기분부터가 확연히 틀립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과 기대....지난해에는 이루지 못했던 것들을 새해에는 새로운 각오로 다시 한 번 도전해 보자는 의지로 가득차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세상의 이치는 참으로 오묘한 것입니다. 시간과 시간의 구별, 어제와 오늘, 작년과 올해 등 굳이 짧은 순간을 이렇게 나눈 이유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가지라는 것 일 것입니다. 새해를 맞아 새로운 미래 건설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새롭게 나가자는 의미일 것입니다. 새해라는 말에는 희망과 꿈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꿈과 희망은 인생의 원동력이자 행복의 원천입니다. 꿈이 없는 삶은 사막이나 다름이 없는 존재의 상실을 의미 하는 것입니다. 그만큼 세상을 살아가는데 에 있어 꿈과 희망은 소중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꿈과 희망도 계획이나 실천이 없이는 헛된 꿈이요 망상에 불과한 것입니다. 성공은 알찬 계획과 함께 실천을 전제로 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천하를 손에 넣을 지혜나 지식을 가지고 있더라도 머릿속에만 담아두고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흔히 새해가 되면 언제나 똑같은 말로 이번 해는 다른 해와는 다르게 아주 뜻 깊고 중요한 한해라고 말하지만 기축년(己丑年)은 정말로 우리에게는 아주 중요한 한 해입니다. 무자년(戊子年)은 우리에게는 너무도 어렵고 시련이 많았던 한 해 이었습니다. 글자 그대로 다사다난 했다는 말이 진짜로 딱 맞아 떨어지는, 그러기에 우리에게는 먼 훗날에도 생생하게 기억될 그런 한 해 가 될 것이 분명한 무자년 이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걸어온 길은 참으로 험난한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불가능과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그 어렵다던 IMF를 이겨냈으며 남들이 해내기 어렵다고 하는 일들을 끊임없이 도전하여 확고한 비전과 불굴의 의지로 기적을 이루어낸 저력 있는 민족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소망하는 일들을 이루려면 참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고 천릿길도 한걸음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어려워진 경제도 하루아침에 좋아질 수 없는 것입니다. 지금은 형편이 어렵고 힘들지만 새해 아침의 기분으로 새롭게 시작 한다면 분명히 조금만 참고 노력 한다면 그 열매는 반드시 열릴 것이라고 확신 합니다. 사랑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무자년(戊子年)에 더김포에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의 사랑과 애정을 저희는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밝게 빛나는 새해 아침 독자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을 바탕으로 새로운 꿈들을 이루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포시민 여러분께서도 기축년(己丑年) 에는 꿈을 이루는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더김포 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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