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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지역간 시설격차 없앤다

더김포 | 기사입력 2009/01/02 [00:00]

학교·지역간 시설격차 없앤다

더김포 | 입력 : 2009/01/02 [00:00]
도 교육청, 교육환경개선에 2267억원 투입냉·낭방 확충경기도교육청이 학교들의 낙후된 시설과 학습환경을 최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내년도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을 크게 확대하기로 했다.24일 도교육청은 학교들의 환경개선사업에 총 2267억원을 투입, 냉.난방 확충과 화장실 환경개선사업을 100% 완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경기도의회로부터 올해 추경에서 확보한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 가운데 집행하지 못한 예산에 대해 명시이월 승인을 받았다.도교육청은 그동안 교육환경개선사업 4개년 계획을 추진해 2005년부터 올해까지 급수시설 개선 1738교, 외부환경개선 892교 등 총 3680교에 1968억원을 투입했다.또 학교간.지역간 시설격차 해소 및 친학습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07년 1250교의 화장실개선에 1000억원, 2008년 1310교의 냉.난방확충사업에 1277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이에 따라 학교들의 냉.난방 확충률은 94.3%, 화장실 환경개선율은 90.9%, 노후 학생용책걸상 교체율은 100%의 성과를 끌어냈다.도교육청은 2009년에 냉.난방이 확충되지 않은 507교(5.7%)에 624억원의 예산을 투입, 확충률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아울러 화장실 환경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352교(9.1%)에도 11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도교육청은 내년도에 학교들의 낙후된 시설과 학습환경 등을 사업별로 분류, 적재적소에 대한 집중 투자를 통해 신설교.기존학교 간, 도시.농촌 간 학교들의 시설 격차를 해소해 민원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차근호 시설행정 담당사무관은 "교육환경개선사업은 학교.지역 간 시설격차를 없애 학생들 모두에게 친학습적 교육환경에서 수업 받을 권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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