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통진읍(읍장 박동문)은 연말 불우한 이웃을 돕고자 하는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아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 통진읍 마송리 마을주민일동이 조금씩 돈을 모아 10kg짜리 쌀 28포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달라”며 통진읍으로 기탁했다. 또한 마송2리 이장(한일석)은 올해만 흑미찹쌀 40kg, 흑미 40kg, 농협상품권(50만원상당) 등을 통진읍으로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해마다 통진읍 환경미화원들에게 설날, 추석선물을 챙겨준 후원자이다. 김포서부로타리클럽은 지난 24일 통진읍사무소를 방문하여 “통진읍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달라”며 라면 34박스를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번 기탁된 라면은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차상위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동문 읍장은 “경기 침체의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있어 통진읍이 따뜻해지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더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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