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하늘이 열린다.
계사년 癸巳年 새 아침 새 하늘이 활짝 열린다. 동해바다 깊은 물속에서 물보라로 뛰어오른 태양은 칠천만 국민들 가슴속으로 스며든다. 삼천리금수강산에 서린 기운 가난과 불신 몰아내고 오만과 분쟁 씻어내고 서로 믿고 의지하기 원하는 이 땅의 사람들 한결같은 염원을 불태우며 간절한 소망으로 피어오른다. 머리에 인 하늘을 두려워할 줄 알고 두발로 서있는 땅을 아끼고 가꿀 줄 알며 우주에 주인인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지혜 얻고자 두 손 가지런히 모우고 기도를 한다. 새 하늘과 새 땅과 새 사람들이 열어가는 세상 만들고 싶은 계사년 癸巳年 새 아침의 간절한 기도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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