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29만 김포시민여러분!

새로운 기대와 포부를 안고 희망찬 계사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2013년 새해에도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뜻 깊은 축복의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자치와 시의회 발전을 위하여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애정과 격려를 보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해는 제19대 총선과 제18대 대선, 한ㆍ미 FTA 발효,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 가계부채 900조원 돌파, 북한 권력승계에 따른 대북문제 등 국내외 정치ㆍ경제ㆍ사회 각 분야의 커다란 변화 속에 우리 김포시는 김포도시철도사업 추진에 따른 논란, 경기침체로 인한 한강신도시 아파트 분양률 저조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매우 어렵고 힘들었던 한 해였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 1년간 김포시의회는 “시민의 꿈을 실현시키는 희망찬 의회”라는 기치를 내걸고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그 역할에 충실하고자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는 현장 확인을 중심으로 보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나 아직도 지역 간의 균형발전, 시민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 등 풀어나가야 할 많은 숙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계사년 새해에는 김포시의회가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임을 약속드리며, 2013년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김포시민 모두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일천여 공직자 여러분!

계사년 새해에는 김포시의 희망을 현실로 바꾸어 점차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한 마음 한 뜻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시의회는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취할 수 있다는 새로운 각오로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지방자치 성공의 열쇠는 지방의회를 만들어 주신 시민여러분의 지속적인 참여와 성원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맡은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질책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더 많은 시민들이 열린 의회를 찾아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계사년 한해에도 김포시의회에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리며,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