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목표부터 세우고 도전하는 한해로...
2012년 새해를 맞이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를 보내야 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마지막 남은 달력 한 장을 보고 있잖니 지나간 1년의 일들에 마치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늘상 후회와 반성의 연속이었지만 그래도 올해는 개인적으로 연초에 세운 목표를 두 가지나 이룬 정말 특별한 한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그중하나는 과거 다친 기억 때문에 그 일은 절대 못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마음을 다져먹고 조심스럽게 도전한 결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극복하기까지 무려 15년이라는 세월이 흘렸지만 연초 마음을 다져먹은 결과 해냈습니다. 아직도 약간의 두려움은 있지만 그래도 혼자 해냈다는 것에 위안이 됩니다. 또 하나는 3년 전 친구들과 세운 여행계획을 실현했다는 것. 3년 전 무작정 적금부터 들고 여행을 계획했을 때 주위 사람들은 그 때 되면 갈 수 없을 것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불혹의 나이를 맞은 아줌마 4명은 마치 20대 대학생들처럼 낯선 나라에서의 배낭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겁 없는 행동이었지만 3년 전 무작정 시작한 적금 덕에 올 한해는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한해가 되었습니다. 연초에 세운 목표로 오래된 상처도 극복하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도 공유할 수 있게 됐습니다. 스스로 안 될 것이라 생각 했던 일, 남들이 안 된다고 했던 일, 2012년 연초에 세운 목표 덕에 다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시작이 반이고 시작은 곧 목표를 세우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목표를 세우는 순간 내 몸 안의 아주 작은 모세혈관까지도 그리고 우주의 모든 기운도 내 목표를 향해 움직인다고 합니다. 때문에 목표 한바는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며칠 남지 않은 올해는 2013년 하고 싶은 일, 해야 할 일에 대한 목표를 세우는 것으로 계획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가올 2013년은 누구에게나 꿈이 이루어지는 희망의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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