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대한지적공사 김포시지사(지사장 김당렬) 합동으로 16일 오후 김포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지적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국민의 토지소유권보호와 지적공부 관리를 위한 지적측량, 2012년 법정주소로 사용되는 새주소사업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적체험교실 행사는 김포초등학교 강당과 운동장에서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90여명을 대상으로 2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날 강당에서 지적측량과 새주소사업에 대한 파워포인트 홍보를, 운동장에서는 첨단 장비를 가지고 지적측량을 직접 체험해보는 교육을 했다. 강당에서 진행된 파워포인트 교육은 학생들이 전혀 접해보지 못한 생소하고 전문적인 내용인데도 쉽게 풀어 재미있게 설명하고 퀴즈를 병행해 학생들의 집중력을 이끌어냈다. 또한, 첨단 지적측량장비를 여러 대 가지고 나와 실제 측량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장비를 어떻게 작동하는가에 대해 어린이들이 체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종운 교장은 “학생들이 전혀 접해보지 못한 생소한 내용인데도 열심히 배우는 것을 보고 기뻤다”며 매우 흡족해 했다. 행사를 지원한 김당렬 지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지적측량에 대한 관심과 선진국형 새주소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더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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